한국통신(사장 이상철)은 정보통신 설비 분야의 연구 및 첨단기술의 발전을 위해 학계 및 관련 기술자들의 학술모임인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가칭)’를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학회에는 한통 KTF SKT 데이콤 ETRI 서울대 등 총 36명이 참여하며, 회장은 한통 성인수 네트워크본부장이 맡는다.
이 학회는 앞으로 △정보통신 설비.시설.시공에 대한 학술연구 △학회지 및 전문학술서의 발간.보급 △정보통신 시설·설비분야의 교육과 훈련에 관한 사업 △국내외 관련기관 및 산업계와의 교류 △표준 및 규격의 제정에 관한 연구 및 제안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학술사업은 교환기·통신선로 등 유선통신설비 분야, 이동통신 기지국 등 무선통신설비분야, 위성방송 설비 등 방송분야, 서버 및 망관리 등 시스템관리 등 정보통신 설비를 총 망라한 시설, 시공분야의 전문 연구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학회는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이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회를 통해 정보통신 설비 및 시설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체계화해 통신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부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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