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주)E1과 독점 제휴를 통해 LPG 충전 특화 혜택과 현대카드M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E1-현대카드M'을 출시했다.
우선 E1-현대카드M 고객들은 전국의 모든 E1 LPG 충전소에서 2만원 이상 충전시 리터당 70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할인 서비스는 전월 카드 신용판매 이용 실적이 30만 원 이상일 때 제공되며 하루 1회, 매월 5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 충전금액과 관계 없이 충전금액의 최대 0.7% E1 멤버십 오렌지포인트가 제공되고 LS네트웍스 브랜드나 E1 제휴업체 등을 이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최대 5%까지 오렌지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된다.
외식과 영화, 놀이공원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E1-현대카드M 고객에게는 TGIF, 빕스, 씨푸드오션 등의 패밀리 레스토랑 이용시 15%, CGV와 맥스무비에서 영화를 예매할 경우에는 2000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롯데월드 입장권과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등도 30~50% 할인된다. 아울러 E1-현대카드M 결제금액의 0.5%가 M포인트로 적립되고 적립한 M포인트는 현대/기아차 신차 구매, 쇼핑, 외식, 항공마일리지 전환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이 1만5000원, 국내외 겸용이 2만원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LPG 차량 운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고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화 카드를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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