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춘천도 청약마감

지역내일 2011-06-08
청약자, 3순위에 대거 몰려

지방분양시장이 회복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경상남도 진주와 강원도 춘천 등에서도 청약이 마감됐다.

8일 금융결제원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엠코가 경남 진주에 분양한 '평거4지구 엠코타운 더 프라하'와 현대산업개발이 강원 춘천에 분양한 '춘천 아이파크'모두 3순위에서 청약 마감했다.

진주의 엠코타운 더 프라하의 경우 1774가구 모집에 3949명이 몰려 2.2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이 아파트는 펜트하우스가 중형 아파트보다 더 큰 인기를 얻었다. 전용면적 기준 203㎡ 1가구 모집에는 1순위에서 9명이 신청했고, 4가구를 모집하는 182㎡는 37명이 신청했다. 소형인 66, 67㎡와 중형인 100, 100㎡는 1순위 마감, 공급물량이 많은 84㎡와 중대형 모두 3순위에서 마감했다.

현대엠코 관계자는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지역인데다가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전을 염두에 둔 청약자들이 상당수 됐다"고 분석했다.

춘천의 '춘천 아이파크'는 455가구 일반분양에 1712명이 신청해 평균 3.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된 84㎡중 1가지만 1순위 마감했지만 중대형을 포함한 나머지 4개 주택형은 2~3순위에서 마감했다. 특히 41가구를 모집하는 84㎡E형의 경우 3순위 26가구 모집에 681명이 몰려 2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기존 악성 미분양 아파트가 상당수 해소돼 청약이 좋은 결과를 보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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