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고서에서 첨단 전자책까지

지역내일 2011-06-08
15일부터 서울국제도서전 … 국내외 출판사 572곳 참여

민음사 김영사 창비 등 국내 대형 출판사 403곳과 해외 출판사 169곳이 참가하는 서울국제도서전이 15일부터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는 '책은, 미래를 보는 천 개의 눈'이라는 주제로 천 년의 팔만대장경에서부터 최첨단 디지털 전자책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서울국제도서전 세부 내역을 7일 발표했다.

올해로 17회째 맞는 서울국제도서전은 국내 주요 출판사와 프랑스 독일 등 23개국 572개 출판사가 참여해 아동도서를 포함한 인문사회, 과학, 문화, 예술 등 전 분야의 도서를 소개한다.

이번 도서전에서는 다양한 출판사와 저자들을 만날 수 있다. 출협이 지난 3월에 조사한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만나고 싶은 출판사와 작가' 설문에서 상위 20위에 오른 출판사 중 12곳이 참가한다. 저자와의 대화에서는 김진명 은희경 김인숙 조경란 작가 등이 참여한다.

인문학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김난도 교수, '조국, 대한민국에 고한다'의 조 국 교수, 농부 철학자 윤구병 교수 등이 독자들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 출판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도 열린다. 프랑크푸르트도서전 아카데미와 공동으로 한국 출판 관계자들을 위한 전자책 제작과 유통, 판매 관련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나서 미국과 독일, 영국의 전자출판 관련 최근 현황을 전한다.

출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출판인들의 정보 교류를 돕고 한국 문학의 해외 진출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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