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올해 들어 5월까지 주택연금 가입자 중 70대의 비중이 54.7%로 절반을 웃돌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의 46.7%보다 8%p 늘어난 것으로 작년 한해 48.8%에 비해서도 늘었다.
60대는 30%를 차지했으며, 80세 이상은 15.3%를 차지했다.주택금융공사는 은퇴한 지 10~15년이 지나 노후자금이 소진된 70대 고령층이 자금 마련을 위해 주택연금에 가입하면서 70대의 비중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5.8%, 비수도권이 24.2%를 기록했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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