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올해 1020대 추가
서울 성동구가 혼자 사는 노인 가구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빨리 발견할 수 있도록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감지기는 주택에서 불이 날 경우 경보음을 울린다. 구는 2007년과 2010년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가구 등 1650세대에 감지기 설치를 지원했다. 올해 추가로 1020대를 확보, 이달 중순부터 홀몸노인 850세대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170세대에 설치한다. 구는 지난달 14일부터 열흘간 홀몸노인의 안전 확인과 응급상황 대처수단으로 보급돼있는 '안심폰'을 사용하는 160세대를 대상으로 작동여부와 비상응답여부 사용법인지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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