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에서 개인 투자자의 대량주문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개인 투자자의 하루평균 주문건수는 220만건으로 전체 주문건수의 65.85%를 차지했다. 개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52.38%였다. 개인의 주문건수 비중은 1월보다 3.45%p 줄어든 것이고 주문대금 비중은 6.13%p 감소한 것이다.
특히 개인의 1억원 이상 대량주문은 하루평균 1만2910건으로 1월보다 21.07% 감소했고 1만주 이상 대량주문은 1만1356건으로 39.47% 줄었다.
1억원 이상 대량주문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모두 10만원이 넘는 고가주로 삼성화재(1.88%)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뒤이어 현대위아(1.80%), 금호석유(1.73%), S-oil(1.66%), SK이노베이션(1.53%) 순이었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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