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 가운데 서울은행이 기업구조조정을 가장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은행이 주채권은행인 현대건설, 조흥은행이 주채권은행인 쌍용양회 등은 살아남은 반면 서울은행이 주 채권은행으로 있는 미주실업, 우방건설, 동아건설 등은 속속 퇴출되었기 때문이다.
서울은행 관계자는 “기업퇴출은 전적으로 채권단에서 결정한다”며 “소위 1개 주채권 은행이 기업퇴출을 주도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은행 관계자는 “동아건설의 경우는 국내 여러 은행 등 42개 채권단이 참여해 2곳을 제외한 40개 금융기관이 반대해 부결됐고, 미주실업의 경우는 최대 주주는 오히려 주택은행이었으나 이들 채권은행의 다수가 결정해 퇴출이 결정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는 “강정원 행장의 선진 경영스타일과 소위 도이체방크식의 경영기법이 적용되는 것”이라며 “유동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은행 채권은행들이 떨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기업구조조정과 관련 “무조건 퇴출이나 무조건 회생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퇴출 기업 결정이 서울은행 주채권 은행이라고 해서 특별히 강하게 강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은행 관계자는 “기업퇴출은 전적으로 채권단에서 결정한다”며 “소위 1개 주채권 은행이 기업퇴출을 주도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은행 관계자는 “동아건설의 경우는 국내 여러 은행 등 42개 채권단이 참여해 2곳을 제외한 40개 금융기관이 반대해 부결됐고, 미주실업의 경우는 최대 주주는 오히려 주택은행이었으나 이들 채권은행의 다수가 결정해 퇴출이 결정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는 “강정원 행장의 선진 경영스타일과 소위 도이체방크식의 경영기법이 적용되는 것”이라며 “유동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은행 채권은행들이 떨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기업구조조정과 관련 “무조건 퇴출이나 무조건 회생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퇴출 기업 결정이 서울은행 주채권 은행이라고 해서 특별히 강하게 강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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