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사람> 유희탁 분당 제생병원장

“친절과 실력으로 봉사하겠다”

지역내일 2001-11-22 (수정 2001-11-24 오후 12:02:48)
지난 98년 개원, 그동안 분당을 포함한 인근 지역주민들의 든든한 동반자였던 분당 제생병원이 신임 유희탁 원장의 취임을 맞아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유 원장은 “병원장은 직원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총괄하고 직원들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리이며, 화합과 단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자신의 역할을 밝혔다.
또한 “투명하고 공정하며 합리적인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자발성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며, 이익이 발생하면 환자들과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재투자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생병원은 심장병 환자와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 비만도 등을 무료로 진료해 주고 있으며, 지역문화단체 등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생병원은 최신시설과 최고의 의료진으로 심장센터와 암센터를 특화시켜 의료개방 등에 맞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 센터도 또 하나의 자부심이라고 말한다.
또한 유 원장은 의료정보화를 선도하기 위해 국내 처음으로 처방전달 시스템(OCS), 의료영상전달시스템(PACS),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을 일원화한 통합의료 정보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표(Slip)없는 전자챠트의 환경하에서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유 원장은 의료생활을 통해 환자가 건강을 찾고 퇴원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기쁘다고 한다. 한번은 83세의 할머니가 의식불명 상태로 시골에서 올라와 입원한 적이 있었는데, 극진한 마음으로 돌보고 치료한 결과 4개월만에 의식을 되찾아 퇴원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그리고 유 원장은 “환자와 그 가족들은 의사를 믿고 의료진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병을 빠르고 정확하게 치료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상호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
현재 유 원장은 회원이 9000여명인 병원의사협의회 공동대표와 전국가정의학회 이사, 경기도 의사협회장을 맡고 있다.
이제 분당제생병원은 유 원장을 구심으로 대진의료재단의 구제상생(救濟相生)과 해원상생(解寃相生)을 의료분야에 실현해 국민건강 증진과 복지사회의 건설을 이루기 위한 실천의 장으로, 친절과 실력을 기반으로 ‘이웃같은 병원, 가족같은 의료진’을 실천하고 ‘무병 사회의 건설’ 이념을 구현해 가고 있다.

/성남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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