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시프트 공가세대(최초 시프트 입주 후 미계약이나 계약해지 퇴거 등으로 인해 발생한 빈집을 의미) 재공급 전세보증금을 분석한 결과 최고 58%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서민들 주거안정에 적신호가 하나 더 켜진 것이다.
전세보증금이 가장 많이 오른것은 강서구 염창동 '보람더하임' 전용면적 84㎡다. 2008년 1월 공급 당시 1억2666만원이었던 공급가격이 3년 5개월이 지난 2011년 6월에는 1억9950만원으로 58% 상승했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와 강서구 방화동 '마곡푸르지오'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는 40% 이상 급증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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