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대학생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기획한 '아시아나 드림윙즈' 프로그램 최종선발자 3명을 14일 발표했다.
지난 3월 모집한 드림윙즈 참가자들은 6월말까지 인터넷 투표와 프리젠테이션, 사회공헌 등에 참여해 왔다. 이를 통해 장수혜(동국대) 강승운 (한서대) 이동진(경희대) 등 3명이 최종 선정됐다.
아역배우 출신인 장수혜씨는 공연제작자 꿈을 이루기 위해 이번 선발전에 참여했다. 강승운씨는 캄보디아를 방문해 전쟁·지뢰피해자를 돕고, 이동진씨는 '아마존 정글 마라톤'에 대한민국 최연소 참가자로 도전키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3명의 활동을 페이스북을 통해 알리고, 2012년 신학기에 맞춰 2기를 선발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선발된 3명의 학생은 본인의 꿈을 다른 대학생들보다 구체적으로 계획했다"며 "다른 대학생에게도 꿈을 나누는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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