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석원 주연의 영화 ‘짐승’이 제15회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월드판타스틱 시네마’ 부분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이에 정석원은 지난 14일 열린 부천국제영화제의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로써 그는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사물의 비밀’(감독 이영미)에 이어 ‘짐승’까지 모두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것.
‘사물의 비밀’로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 초청 됐지만 영화 ‘비상: 태양 가까이’(감독 김동원) 의 촬영 스케줄로 인해 그린카펫을 밟지 못했지만 이번 부천국제영화제에서 그 아쉬움을 달랬다.
이에 정석원은 “과거 언젠가 멋진 배우가 돼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 상상을 해봤는데 데뷔 3년 만에 꿈을 이룰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석원은 끊임없이 자기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배우로 지금보다 보여줄 것이 더 많은 배우인 만큼 앞으로 영화를 비롯해 드라마까지 왕성한 활동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천국제영화제는 오는 24일까지 행사가 진행되며, ‘짐승’은 오는 28일 개봉된다.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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