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발표한 데뷔 곡 '이별맛'을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줬던 박소빈이 3개월 만에 신곡 '친구처럼 쿨하게'를 선보이고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신곡 '친구처럼 쿨하게'에서도 가수는 이별을 말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죽을 것 같은 이별의 슬픔”이 아닌 “아주 담담하고도 쿨한 이별”을 요구하려 한다.” 며 “이에, 기계음을 최대한 배제한 리얼 리듬악기의 심플한 연주 위에 진성과 가성을 넘나들며 여백의 미를 보여주는 보컬의 절제 속에서 보이스 자체를 최대한 앞으로 위치해 드라이하게 믹스 과정을 거쳤다. 그래서 그 호소력은 더 강하게 전해질 것이다.”고 밝혔다.
'친구처럼 쿨하게'는 먼데이키즈(흩어져, 발자국), VOS(보고 싶은 날엔, 나 이젠), 지아(울고불고, 그날 이후부터), SS501(U R Man, 널 부르는 노래) 등의 히트 작곡가 한상원만의 중독성 멜로디에 임팩트있는 기승전결이 특징인 미디움 발라드. 신현권(베이스), 신석철(드럼), 이성렬(기타), 길은경(피아노) 등의 국가대표 세션의 뛰어난 연주가 더해져 음악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박소빈은 “지난 데뷔곡 '이별맛'에서는 소위 말하는 폭발적인 가창력 위주로 부르다 보니 오히려 편안했다.” 며, “하지만 이번 곡은 일단, 어깨에 힘 빼고 애절한 감정을 조절하며 부르느라 처음엔 어색해서 고생을 좀 했다”고 말했다.
첫방송을 앞두고 심한 열 감기로 인한 탈진 속에서도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보여주며 포털 검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박소빈의 신곡 '친구처럼 쿨하게'의 음원은 오늘(24일) 도시락, 멜론, 엠넷닷컴, 벅스, 소리바다 등 음악사이트에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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