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주말극 ‘사랑을 믿어요’가 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주말극 1위를 되찾았다.
18일 시청률 집계회사 AGB닐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사랑을 믿어요’는 28.5%(전국기준, 이하동일)를 기록, 지난 방송분 25.6% 보다 2.9% 포인트 상승했다.
이로써 ‘사랑을 믿어요’는 28.3%를 기록한 SBS ‘신기생뎐’을 0.2% 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주말극 정상의 자리를 되찾았다. ‘사랑을 믿어요’는 전날 ‘신기생뎐’에 주말극 1위를 내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간 말 많고 탈 많았던 김우진(이필모 분)과 최윤희(황우슬혜 분)의 결혼식이 그려졌다. 김우진은 당당하게 식장에 입장했고, 최윤희는 레이스로 된 고급스러운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아버지 김영호(송재호 분)의 손을 꼭 잡은 최윤희는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이었다. 김영호는 김우진에게 최윤희의 손을 건네줬고, 감동적인 모습에 하객들은 눈물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8.5%, SBS ‘8시뉴스’는 7.5%를 각각 기록했다.
[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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