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개 전문대 수시모집서 21만명 모집

지역내일 2011-07-20
전체 모집인원의 78.9% … 9월 8일부터 대학별로 원서접수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 살펴야 … 입학사정관제 확대

전국 141개 전문대학이 2012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21만38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46개 전문대학 중 수시모집을 실시하는 141개 전문대학의 '2012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을 집계·분석해 1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학들은 전문대학 중 올해 수시모집을 실시하지 않는 대학은 농협대학과 서울여자간호대학이다. 또 적십자간호대학, 송원대학, 제주산업정보대학 등은 4년제 대학으로 개편돼 전문대학 수시모집 주요사항에 포함되지 않았다.

수시모집 인원은 전문대학의 올해 전체 모집인원(26만6772명)의 78.9%다. 정원 내 모집인원이 16만9470명, 정원 외 모집이 4만915명이다.

전형별로는 정원 내 일반전형이 7만4337명(43.9%)이며 특별전형으로 9만5133명(56.1%)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면접, 실기 등이 주요 전형 요소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4년제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일부 대학에서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한다.

일반전형을 하는 118개교는 모두 학생부와 면접을 활용해 선발하고 이중 85개교는 학생부만으로 전형을 실시한다.

이에 반해 경남도립남해대, 영남외국어대는 면접만으로, 대림대, 백제예술대, 동아방송예술대, 서울예술대 등 4개교는 학생부와 실기를 병행해 선발한다.




정원 내 특별전형을 하는 137개교 중에서는 97개교가 학생부만으로 선발한다. 경남도립거창대, 경남도립남해대, 벽성대, 영남외국어대 등 4교교는 면접만 실시한다.

학생부를 반영하는 131개교 가운데 전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이 97개교로 가장 많다. 이중 18개교는 학생부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거제대, 광주보건대, 웅지세무대 등 25개교이다.

또 입학사정관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경남정보대, 경복대, 계명문화대, 구미1대, 국제대, 군장대, 대경대, 대구보건대, 대림대, 백석문화대, 서영대, 신성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울산과학대, 원광보건대, 재능대, 창원문성대, 한림성심대, 혜전대 등 20곳이며 전년에 비해 8개교가 늘었다.

원서접수는 9월 8일부터 실시하며 대학별로 12월 6일까지 전형을 실시한다.합격자 발표는 12월 11일까지 마무리된다.특히 올해는 수시모집 기간에 미등록 충원기간(12월 15∼21일)을 정했다.

수시모집 기간에는 전문대학 간 복수지원은 물론 일반대학(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과 전문대학 간 지원도 가능하다. 입학 학기가 같은 2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했을 때는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등록금은 수시모집 등록기간에 최종 1개 대학에만 납부해야 하고 예치금 등록도 정식등록으로 처리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수시모집 대학(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포함)에 지원해 한 곳에라도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만약 수시모집 합격생이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해 합격한 사실이 드러나면 입학이 무효로 처리된다.

일부 전문대학의 간호과는 3년제에서 4년제로 개편될 예정이어서 지원 대학에 확인해야 한다.

한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수시모집 관련 자료를 입학정보센터(ipsi.kcce.or.kr)에 게재하여 수험생 및 학부모, 진학지도교사 등이 관련 정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