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스쿨 한 집안 두가족! 유닛 활동 시작

지역내일 2011-07-21

 


▲ 사진제공=플레디스

매 앨범마다 다양한 퍼포먼스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애프터 스쿨이 20일 유닛 앨범을 발매하고 새로운 유닛활동을 펼친다.

한국 가요계 최초로 한 팀이 둘로 나뉘어 동시에 음반발표와 함께 활동을 시작하는 형태이다.

즉, 한팀의 애프터 스쿨이 4명씩 나뉘어 두 팀으로 출격한다. 이로서 서로가 라이벌이 되는 색다른 대결을 펼치게 됐다.

애프터 스쿨은 기존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섹시하고 강렬한 RED와 여름을 겨냥한 상클 발랄한 BLUE팀으로 나뉘어 7월말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A.S. RED팀에는 가희와 정아, 유이, 나나로 구성된다. 이들은 파격적이고 화려하며, 그루브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밤 하늘에'를 들고 나선다. 타이틀곡 '밤 하늘에'는 그동안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작곡가 '용감한 형제'와 손잡고 만들어낸 중동성 강한 댄스곡이다.


▲ 사진제공=플레디스A.S. BLUE팀은 주연, 레이나, 지리, 이영으로 팀을 이루었다. 이들은 청순하고 귀여운 소녀 감성으로 화려하면서도 리듬감 넘치는 멜로디의 '원더보이'를 타이틀곡으로 정했다. 히트작곡가 조영수의 곡으로 레이나의 가창력과 수줍고 솔직한 가사가 눈길을 끄는 청순발랄 컨셉이다.

각기 다른 컨셉으로 라이벌 구도를 펼칠 애프터 스쿨의 무대에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래서인지 음원공개 하루 전 갑작스럽게 애프터스쿨 새 유닛의 음원이 유출됐다. 유출된 음원은 A.S. RED의 '밤하늘에', '할리우드'(HOLLYWOOD)와 A.S. BLUE의 '원더보이', '레이디'(Lady) 등 전곡 모두 온라인상으로 유출됐다. 하지만 팬들의 신속한 제보로 문제를 마무리 지었다.

음원공개와 함께 A.S. BLUE팀의 뮤직비디오만 공개돼 A.S. RED팀의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A.S. RED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25일에 공개 예정이다.

한편, 이들은 이번주부터 음악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데일리뮤직 신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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