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가 결혼에 골인했다.
23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권리세와 데이비드 오는 서로 간의 최종선택에 앞서 놀이공원에서 마지막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데이비드 오는 예비 신부 권리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그는 권리세를 위해 생애 처음으로 롤러코스터를 탔다.
비록 권리세의 기분을 맞추기 위한 결정이었지만 데이비드 오의 얼굴에는 걱정이 한가득 쌓였다. 두 사람은 롤러코스터 맨 앞자리에 앉았고, 곧이어 출발했다. 두 사람의 여러차례 비명과 함께 롤러코스터는 순식간에 목적지에 도착했다.
목적지에 도착한 뒤 데이비드 오는 눈물을 보였고, 권리세는 미소를 지으며 상반된 표정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데이비드 오는 최종 선택 장소에 먼저 도착해 권리세를 기다렸다. 얼마 간의 시간이 지난 후 권리세가 데이비드 오의 곁으로 다가왔다.
권리세는 “내가 어디가 좋아”라고 데이비드 오에게 물었고, 그는 “착하고 예쁘다”라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그의 솔직한 고백에 권리세는 결혼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은 포옹을 하며 결혼을 자축했다.
[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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