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동거중 “결혼은 아이돌 되면”

지역내일 2011-07-22


▲ 사진=KBS '여유만만'캡쳐가수 소찬휘가 남자친구인 배우 '이정헌'과 동거중이라고 밝혀 화제다

22일 KBS'여유만만'에 출연한 소찬휘는 결혼을 전제로 남자친구인 '이정헌'과 동거중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2009년 매니저의 권유로 참여한 모임에서 처음 만나 지금껏 열애중인 두 사람은 지난 6월 결혼설과 동시에 파혼설에 시달린바 있다.

동거사실을 알리기 전 MC인 조영구가 "혹시 그 분과 함께 살고있냐"는 질문에 "함께살고있다"고 솔집하게 답했다. 이어 놀란 조영구가 "나는 부인과 결혼해 공개적으로 살고있다"고 말하자 소찬휘는 "나도 결혼을 약속하고 부부처럼 살고 있다"고 당당히 말했다.

이어 소찬휘는 스튜디오 뒤편에서 지켜보던 '이종헌'을 무대위로 불렀다.

두 사람은 앞서 불거진 결혼 연기설과 파혼설등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으니 날을 잡게 되면 분명히 알리겠다"고 소문을 일축했다.

또한 "서로 아픔을 가지고 있어 재혼을 결심하는데 조심스러웠다"며 서로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남자친구인 이정헌은 영화 '공공의 적', '실미도'등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로 현재는 MBC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 출연 중이다.

한편, 소찬휘는 부산에서 지난해 실용음악학원인 '회모리스 뮤직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대학 강단에서 강사로 활동하면서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데일리뮤직 신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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