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백’ 차인표, 백제 무사로 빙의한 신들린 액션

지역내일 2011-07-25



배우 차인표가 예고대로 백제 무사로 빙의한 듯한 폭발적인 액션을 선보였다.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계백' 첫회에서 무진(차인표 분)은 위제단에서 보낸 자객들로 부터 백제 무왕(최종환 분)의 제 1황후인 선화황후(신은정 분)와 훗날 의자왕이 되는 의자(노영학 분)를 지켜내 호위무사의 책무를 다했다.

무진은 부여 왕궁을 월궁한 자객들이 선화왕후와 의자을 시해하려는 찰나 “첫날부터 피맛을 보겠구나”고 말하며 검을 뽑아 막았다. 앞서 무진은 보검을 얻고 "앞으로 많은 피를 볼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었다. 자객들은 백제 최고의 무사인 무진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무진은 자신의 목에 칼을 겨눈 다수의 자객들을 차례로 화려한 검술을 선보이며 제압했다. 무진은 죽어가는 자객에게 "다시는 환생하지 말라"고 말하며 냉혹하게 검을 꽂았다. 의자는 위험한 상황을 겪은 후에도 어머니 선화황후를 걱정하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무왕은 계속되는 자객의 침입으로 선화황후와 왕자 의자가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 사금부 수장에게 죽음으로 그 책임을 물었다. 황후와 왕자에 대한 암살시도는 백제 순혈주의를 받들고 있는 위제단의 소행이었다. 이는 삼국시대 가장 낭만적인 이야기 '서동요'의 주인공이었던 백제인 무왕과 신라인 선화황후의 결혼은 순수한 백제인의 피만을 왕으로 인정하는 백제인들에게는 따를 수 없는 치욕이었던 당시 시대상을 반영한 것이었다.

[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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