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초등3학년 수영 배운다

지역내일 2011-07-27
곽노현 교육감, 1인 1악기 1스포츠 교육 전면화

서울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기초수영교실을 실시하는 등 1인 1악기 1스포츠 교육 등을 전면화해 창의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교육 역점을 두기로 했다.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26일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2011∼2014 서울교육 발전계획(시안)'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다.

시안에 따르면 교육내용의 전면 혁신을 새로운 핵심정책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문·예·체 교육의 전면화가 적극 추진된다.

모든 교과목에서 교과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토록 하고 '1인 1악기 1스포츠'를 목표로 학생들에게 악기 연주를 가르치고 초등학교 3학년생에게 기초수영을 가르치는 등 체육 교육을 활성화한다. 서울형 혁신학교를 올해 29개교에서 2012년 80개교, 2013년 160개교, 2014년 300개교까지 점차 확대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별로 '혁신학교 초-중-고 벨트'를 2014년까지 5곳 이상 만들 계획이다.

또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선발형 학교 전형 제도를 손질하기로 하고 현재 중학교 내신 성적 상위 50%인 자율형 사립고 응시자격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특목고, 자율형고 등 재지정 대상 학교는 평가를 강화해 2014년 3월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곽 교육감은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 지적 흥미도, 주관적 행복도 등에 대한 성과측정 지표를 개발해 2014년에 그동안 추진한 교육정책, 교육성과에 대한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다.
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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