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뉴스라인

지역내일 2001-11-26
이 금감위원장, '내년 금융소비자 보호에 역점'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26일 “내년에 금융시장의 공정성, 투명성에 역점을 두고 금융소비자 및 투자자 보호가 시장 경쟁력중 한 항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올해는 금융회사의 건전성 중심 감독에 치중했지만 내년부터는 소비자들이 금융정보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하고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정보의 비대칭적 장벽을 없애나가는데 중점을 두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금감위는 시장 기능과 규율에 의한 금융소비자 보호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관련 규제의 철폐를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 세부 추진일정과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금감원, 서울은행·신협중앙회 특별검사
금융감독원은 경영개선명령이 부과된 신협중앙회에 대해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부문검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영정상화계획 제출을 앞두고 있는 서울은행에 대해서는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산림조합중앙회도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생보부동산신탁에 대해 19일부터 28일까지 특별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또 홍콩상하이은행(HSBC), BNP파리바, CMB 서울지점에 대해 지난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종합검사가 진행중이다.


국민은행, 부동산투신 1700억원 판매
국민은행은 부동산투자신탁 상품을 합병후 처음으로 오는 27일 (구) 국민은행과 (구)주택은행 전영업점에서 동시에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아파트개발사업 부지 매입을 위해 지원된 금융기관의 대출채권을 기초 자산으로 해 발행된 자산유동화증권(ABS.신용등급 A)을 국민은행이 조성하는 부동산투자신탁펀드가 인수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총 1700억원인 투자금액을 만기가 각각 9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36개월인 5개의 펀드로 분류했으며, 펀드별 예상수익률도 같은 기간의 정기예금이자율 보다 2.7∼3.9%이상 높은 수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금감원 역외펀드 현장점검
금융감독원은 26일 말레이시아 라부안 등 조세회피지역에 직원을 파견, 한국 관련 역외펀드에 대한 현장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들이 주로 이용하는 말레이시아 라부안, 저지 아일랜드, 아일랜드 등 지역에 외환감독팀 직원 4명을 파견했다”며 “일주일간 점검을 통해 국내 관련 역외펀드 현황과 운영행태 등을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역외펀드 감독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데 이어 현장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역외펀드가 증시 불공정거래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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