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서민대출에서 활로 찾는다

지역내일 2011-08-01
'덴탈 케어론' '어린이집 운영자 대출' 등 틈새상품 개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축은행 업계가 서민용 대출상품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천안에 위치한 세종저축은행은 업계 최초로 치아교정 및 임플란트 시술 대상자를 위한 대출상품인 '덴탈 케어론'을 출시했다. 지금까지 치과 보철 관련 보험 상품은 있었지만 저축은행에서 대출 상품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종저축은행 관계자는 "치과 교정치료를 받고 싶어도 600만~700만원에 달하는 초기 비용 부담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새로운 대출상품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스위스 저축은행은 주력 신용대출상품인 알프스론을 대학생, 자영업자, 주부 등으로 확대했다. 또 직장인 대출도 보통, 우량, 베스트등급으로 세분화해 공략하고 있다. 대영저축은행은 어린이집 운영자대출과 육류창고물품 담보대출을 판매하고 있으며, 솔로몬저축은행은 기존 와이즈론에 무직자대출을 추가했다.

이밖에 W저축은행은 유망 중소기업대출을,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소규모 다가구·단독주택 건축자금지원대출 판매하는 등 틈새시장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저축은행 중앙회 관계자는 "저축은행들이 서민금융에서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나섰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로 틈새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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