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계열사 대표이사 두루거친 ‘동양맨’

지역내일 2011-08-01
유준열 사장은

유준열 동양종합금융증권 사장에 대한 대표적인 수식어는 '동양맨'이다.

1985년에 동양증권에 입사해 한눈 팔지 않고 각 부문을 거치며 커갔다. 이직이 빈번한 증권업계에서는 눈에 띄는 경력이다. 또 2001년부터 2009년까지는 그룹내 금융·IT 계열사의 대표이사를 두루 거친 경력도 동양맨으로 불리기 손색이 없다.

증권업계 CEO 중 흔치 않은 정치학과(서울대) 출신이라는 점도 이색적이다.

1953년 서울 출신인 유 사장은 1985년에 동양증권 입사 후 리테일, 리서치, 동경사무소, 경영지원 등 주요 분야에서 실무경험을 쌓았다. 1995년부터 2001년 4월까지는 동양종합금융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을 지냈다.

2001년부터는 동양카드, 동양온라인, 동양창업투자,동양시스템즈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경영능력을 닦았다.

특히 2007년 1월부터 2009년3월 까지 금융전문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인 동양시스템즈의 대표를 지내며 적극적인 해외진출과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는 등 금융SI에 강점을 지닌 기업으로 변모시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동양종합금융증권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당시 글로벌 금융위기로 증권업계 전반이 흔들리던 시점에서 IB와 자산관리영업 시너지를 통한 차별화된 수익모델을 확고히 다지는데 주력했다.

특히 CMA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30%를 넘는 압도적 우위를 기록하며 경영 전반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냈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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