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홍수현-문채원, 눈물의 따귀장면 ‘압권’

지역내일 2011-08-04 (수정 2011-08-04 오후 2:51:02)



KBS2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속 경혜공주(홍수현 분)와 세령(문채원 분)이 '눈물의 따귀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공주의 남자’에서는 경혜공주와 정종(이민우 분)의 혼례가 진행됐다.
지난 날 세령이 공주로 위장을 하고 승유(박시후 분)와 궁 밖에서 만난 사건이 드러나며 부마 간택이 승유에서 정종으로 미뤄졌기 때문.

이러한 이유로 세령은 경혜에 대한 미안함과 결혼 축하 인사를 전하러 경혜를 만나게 됐다.

경혜공주는 세령에게 “승유와 내가 혼례를 못치르게 됐으니 속이 시원하냐”며 “이제 두 사람이 긴밀히 만날 것이냐”고 물으며 '눈물의 따귀'와 함께 악에 바친 말을 건냈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 이내 친자매 처럼 지내왔던 지난날과 앞으로는 예전처럼 지낼수 없는 안타까움으로 인해 눈물을 흘렸다.

한편, 경혜공주의 혼사를 지켜보던 문종(김동환 분)이 갑자기 쓰러져 앞으로 궁의 앞날에 그림자가 드리워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슈데일리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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