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장후반 급락세로 돌아서 지수는 어제보다 110.15포인트(1.10%) 하락한 9872.6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도 장후반 다시 크게 밀려 어제보다 5.28포인트(0.27%) 내린 1935.95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7.93포인트(0.69%) 하락한 1149.4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4억5800만주, 나스닥시장이 20억1000만주로 거래가 활발한 편이었다. 상승 대 하락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3대17, 나스닥시장도 17대19로 하락종목이 많았다.
오늘 발표된 소비자신뢰지수는 그동안 뉴욕증시의 상승행진을 이끌어오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었다. 11월 중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문가들의 예상인 86.5에 크게 못 미치는 82.2를 기록, 전월의 85.3보다 낮아졌으며 5개월 연속 하락했다. 현재 경기상태에 대한 심리를 보여주는 현재지수는 107.2에서 93.5로 크게 낮아졌지만 향후 경기전망을 보여주는 기대지수는 70.7에서 74.6으로 높아져 그나마 위안이 됐다.
소비자신뢰지수보다는 영향력 면에서 현저히 뒤떨어지는 지수이긴 하지만 전국부동산협회의 10월중 기존주택판매 실적은 전월의 490만채에서 517만채로 늘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인 500만채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시기적으로 소비자신뢰지수보다 과거치여서 장세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CS퍼스트 보스턴의 기술주 컨퍼런스에서 인텔의 CFO인 앤디 브라이언트는 내달말로 끝나는 이번 분기 실적목표 달성을 낙관한다고 밝힘으로써 반도체주들이 상승세로 급반전했다. 그러나 버지니아 지방법원이 독일 반도체업체인 인피니온에 대한 램버스의 특허권 주장 금지 명령으로 인해 램버스는 어제보다 7.23%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인텔 효과로 반도체주들만이 소폭 강세를 보였을 뿐 기술주 전업종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고 기술주외에도 금, 천연가스주들을 제외한 전업종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어제보다 0.80% 올랐지만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는 1.47% 하락했다. 골드만삭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지수도 어제보다 각각 1.27%, 0.07%씩 하락했다.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컴퓨터지수가 0.43%, 텔레콤지수도 0.28% 내렸고 바이오테크지수 역시 0.60% 하락했다. 금융주들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해 필라델피아 은행지수가 0.71%, 아멕스 증권지수도 0.94% 하락했다.
나스닥시장의 거래량 상위종목 중에서는 인텔이 어제보다 1.10% 올랐고 선마이크로시스템이 0.90%,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4.22%, 베리타스 소프트웨어 5.81%, KLA텐커도 3.22% 올랐지만 시스코가 0.90% 하락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2.18%, JDS유니페이스 4.01%, 오라클 2.31%, 아마존 6.96%, 시에나 0.44%, 델컴퓨터도 2.05% 하락했다.
노키아는 장중 내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어제 모건스탠리 딘위터의 긍정적인 휴대폰 매출전망으로 4% 이상 상승했던 노키아는 내년 매출이 올해보다 15% 늘어난 4억2000만-4억4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지만 올해 매출은 3억8000만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 지난 10월 발표한 3억9000만대보다 전망치가 낮아짐으로써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노키아는 어제보다 6% 가까이 하락했다.
대형할인점 유통업체인 K마트는 3분기 주당손실이 25센트로 애널리스트의 예상 손실폭 27센트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UBS워버그는 세계 최대의 백화점인 메이시, 블루밍데일 등의 백화점 체인업체인 페더레이티드 디파트먼트에 대해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했지만 유통주들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해 S&P유통지수는 어제보다 1.43% 내렸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 중에서는 USB파이퍼 제프리가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한 JP모건체이스가 어제보다 1.04% 올랐고 인텔, 하니웰 등 세개 종목만이 상승세를 지켰다. 반면, 휴렛팩커드와 홈디포는 4% 이상 하락했고 피치가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한데다 BOA증권이 가격목표대를 낮춰 잡은 월트디즈니가 1.64% 하락했다. 이밖에도 마이크로소프트, AT&T,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캐터필러, 엑스모빌, 맥도널드, 필립모리스 등도 낙폭이 컸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7.93포인트(0.69%) 하락한 1149.4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4억5800만주, 나스닥시장이 20억1000만주로 거래가 활발한 편이었다. 상승 대 하락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3대17, 나스닥시장도 17대19로 하락종목이 많았다.
오늘 발표된 소비자신뢰지수는 그동안 뉴욕증시의 상승행진을 이끌어오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었다. 11월 중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문가들의 예상인 86.5에 크게 못 미치는 82.2를 기록, 전월의 85.3보다 낮아졌으며 5개월 연속 하락했다. 현재 경기상태에 대한 심리를 보여주는 현재지수는 107.2에서 93.5로 크게 낮아졌지만 향후 경기전망을 보여주는 기대지수는 70.7에서 74.6으로 높아져 그나마 위안이 됐다.
소비자신뢰지수보다는 영향력 면에서 현저히 뒤떨어지는 지수이긴 하지만 전국부동산협회의 10월중 기존주택판매 실적은 전월의 490만채에서 517만채로 늘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인 500만채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시기적으로 소비자신뢰지수보다 과거치여서 장세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CS퍼스트 보스턴의 기술주 컨퍼런스에서 인텔의 CFO인 앤디 브라이언트는 내달말로 끝나는 이번 분기 실적목표 달성을 낙관한다고 밝힘으로써 반도체주들이 상승세로 급반전했다. 그러나 버지니아 지방법원이 독일 반도체업체인 인피니온에 대한 램버스의 특허권 주장 금지 명령으로 인해 램버스는 어제보다 7.23%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인텔 효과로 반도체주들만이 소폭 강세를 보였을 뿐 기술주 전업종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고 기술주외에도 금, 천연가스주들을 제외한 전업종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어제보다 0.80% 올랐지만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는 1.47% 하락했다. 골드만삭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지수도 어제보다 각각 1.27%, 0.07%씩 하락했다.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컴퓨터지수가 0.43%, 텔레콤지수도 0.28% 내렸고 바이오테크지수 역시 0.60% 하락했다. 금융주들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해 필라델피아 은행지수가 0.71%, 아멕스 증권지수도 0.94% 하락했다.
나스닥시장의 거래량 상위종목 중에서는 인텔이 어제보다 1.10% 올랐고 선마이크로시스템이 0.90%,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4.22%, 베리타스 소프트웨어 5.81%, KLA텐커도 3.22% 올랐지만 시스코가 0.90% 하락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2.18%, JDS유니페이스 4.01%, 오라클 2.31%, 아마존 6.96%, 시에나 0.44%, 델컴퓨터도 2.05% 하락했다.
노키아는 장중 내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어제 모건스탠리 딘위터의 긍정적인 휴대폰 매출전망으로 4% 이상 상승했던 노키아는 내년 매출이 올해보다 15% 늘어난 4억2000만-4억4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지만 올해 매출은 3억8000만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 지난 10월 발표한 3억9000만대보다 전망치가 낮아짐으로써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노키아는 어제보다 6% 가까이 하락했다.
대형할인점 유통업체인 K마트는 3분기 주당손실이 25센트로 애널리스트의 예상 손실폭 27센트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UBS워버그는 세계 최대의 백화점인 메이시, 블루밍데일 등의 백화점 체인업체인 페더레이티드 디파트먼트에 대해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했지만 유통주들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해 S&P유통지수는 어제보다 1.43% 내렸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 중에서는 USB파이퍼 제프리가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한 JP모건체이스가 어제보다 1.04% 올랐고 인텔, 하니웰 등 세개 종목만이 상승세를 지켰다. 반면, 휴렛팩커드와 홈디포는 4% 이상 하락했고 피치가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한데다 BOA증권이 가격목표대를 낮춰 잡은 월트디즈니가 1.64% 하락했다. 이밖에도 마이크로소프트, AT&T,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캐터필러, 엑스모빌, 맥도널드, 필립모리스 등도 낙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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