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걸그룹 핑클 출신 탤런트 성유리가 해병대에 입대한 배우 현빈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성유리의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성유리는 "지난 2006년 말부터 2007년 초까지 방영된 KBS 2TV 드라마 '눈의 여왕'에서 호흡을 맞췄던 현빈과 5년 넘게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성유리는 "하루는 현빈 씨가 영화 시사회에 초대하기 위해 문자 메시지를 보냈는데 휴대전화에 현빈 이름이 뜨자 주위에서 난리가 났었다"며 "그래서 '나 현빈한테 문자 오는 여자야'라고 자랑했다"고 털어놨다.
성유리는 현빈 외에도 소지섭, 지성, 차태현, 공유, 강지환, 장근석, 정겨운 등 국내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에 대해 그는 "다들 나와 연기한 후 톱스타가 됐다. 나를 만나 톱스타가 됐으니 다 나 때문"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성유리는 "30대에 접어들었는데 이상형에 변화가 있냐"는 질문에 "이상형이고 뭐고 저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라며 "찍으면 바로 넘어갑니다"라고 답했다.
데일리뮤직 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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