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가 오는 9월 2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거제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달 2일 오후 1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참가팀당 자유곡 2곡 등 10분 이내의 공연을 펼치며 대회 중간에 축하공연도 벌인다.
올해 여덟 번째로 치러지는 이번 합창대회에는 전국 수도권을 비롯한 7개 광역시도에서 20여개 팀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 대상 1팀에게 상금 1,200만 원이 지급되며, 금상 1팀 700만 원, 은상 2팀 각 300만 원, 동상 2팀 각 200만 원, 장려상 3팀 각 100만 원 등 모두 9개 팀에 3,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행사장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당일 개막식전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에 가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에는 TV프로그램인 ‘남자의 자격’팀이 참가해 장려상을 받는 등 대중적 인기로 전국의 시청자들을 사로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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