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한예슬 “다시는 나와 같은 희생양이 나오지 않기를..”

지역내일 2011-08-18 (수정 2011-08-18 오전 10:14:23)


드라마 촬영거부와 돌연 미국행으로 세간의 관심을 끈 배우 한예슬이 입국했다.

한예슬은 17일 오후 12시30분 미국 LA공항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 오후 4시56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출국 당시와 같이 모자를 쓰고 편안한 차림의 복장과 화장기 없는 모습이었다.

취재진 앞에 선 한예슬은 상기된 표정과 울먹이는 듯한 목소리로 “처음부터 다시한다는 의미로 시작할 것”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는 나와 같은 희생양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촬영거부와 돌연 잠적에 대해서는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다. 정말 잘못했다”라면서도 “상황이 나아지길 바란다는 점에서는 나의 행동이 옳았다고 생각한다”고 드라마 제작현실을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한예슬은 “이 같은 일이 헛된 행동이 아니기에 이해해주시는 국민들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관계자들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한예슬은 출연 중인 KBS2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의 촬영을 거부, 급기야 15일 돌연 미국으로 잠적해 물의를 빚었다. 그러나 출국 하루 만인 지난 16일 한예슬은 소속사를 통해 귀국할 의사와 드라마 촬영을 재개할 것이라는 입장을 시사했다.

드라마 재합류 의사를 밝힌 한예슬이 출국한 가운데 ‘스파이 명월’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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