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6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11곳이 예정돼 있다. 이에 반해 견본주택 개관은 딱 한 곳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분양시장도 한산해졌다.
현대건설은 14일 서울 동작구 동작동에 '이수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15층 15개동, 전용면적 기준 59~147㎡ 680가구 중 304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4호선 총신대입구역과 7호선 이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업계에서 내다보는 분양가는 3.3㎡당 1900만~2000만원선이다.
지난주 견본주택을 연 현대산업개발의 '신공덕아이파크'의 청약접수는 13일 시작된다. 서울 마포 신공덕6구역을 재개발한 것으로 전용면적 59~114㎡ 195가구 중 7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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