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전교조 경북지부와 경북도교육청 사이의 첫 단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단체협약은 지난해 2월 첫 협상 이후 중단됐던 본 교섭이 올 5월 다시 열려 체결된 것으로 1년 6개월 넘게 협상이 진행됐다. 단체협약안은 지난 22일 최종합의가 이뤄졌었다.
이번 협약서는 전문과 본문이 모두 39개조 132항, 부칙 5개조 7항으로 구성돼 있고 조합활동, 교육환경 개선, 교원의 인사와 후생복지, 업무경감을 비롯한 근무여건 개선, 학생 복지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교원노조와 교육청 간 분기별 협의회 개최 △학교에 노조 게시판 설치 △교사·학생 교통정리 부담 면제 △주번교사제도 폐지 △방학 중 평일근무조 폐지 △학생 통학차량 1일 2회 이상 운영 △학교내 성희롱사건 발생 시 엄중 조치 △사림재단 내 전보인사 시 본인 서명 동의 △유치원 전임강사 전원 유치원 교사로 임용 △양호교사 보건 관련 업무 외 금지 △특수교육-통합교육 교사의 연수 확대 △실업고 실습환경개선비와 실험실습비 연차적 증액 등이 담겨져 있다.
전교조 경북지부는 “단체협약 체결로 경북지역 각급 학교의 교육환경이 개선되고 교원들의 자율성이 확보되면서 근무여건도 크게 나아질 것”이라면서 “협약서 내용이 하루빨리 실천돼 경북교육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조합원 모두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이번 단체협약은 지난해 2월 첫 협상 이후 중단됐던 본 교섭이 올 5월 다시 열려 체결된 것으로 1년 6개월 넘게 협상이 진행됐다. 단체협약안은 지난 22일 최종합의가 이뤄졌었다.
이번 협약서는 전문과 본문이 모두 39개조 132항, 부칙 5개조 7항으로 구성돼 있고 조합활동, 교육환경 개선, 교원의 인사와 후생복지, 업무경감을 비롯한 근무여건 개선, 학생 복지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교원노조와 교육청 간 분기별 협의회 개최 △학교에 노조 게시판 설치 △교사·학생 교통정리 부담 면제 △주번교사제도 폐지 △방학 중 평일근무조 폐지 △학생 통학차량 1일 2회 이상 운영 △학교내 성희롱사건 발생 시 엄중 조치 △사림재단 내 전보인사 시 본인 서명 동의 △유치원 전임강사 전원 유치원 교사로 임용 △양호교사 보건 관련 업무 외 금지 △특수교육-통합교육 교사의 연수 확대 △실업고 실습환경개선비와 실험실습비 연차적 증액 등이 담겨져 있다.
전교조 경북지부는 “단체협약 체결로 경북지역 각급 학교의 교육환경이 개선되고 교원들의 자율성이 확보되면서 근무여건도 크게 나아질 것”이라면서 “협약서 내용이 하루빨리 실천돼 경북교육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조합원 모두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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