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부천국제영화제, 화려한 축제의 시작 ‘환상영화여행’

지역내일 2011-07-15 (수정 2011-07-15 오후 5:12:19)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지난 14일 화려한 개막식을 마치고 11일간의 판타스틱한 영화 축제의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부천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기며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 커진 규모의 좌석을 꽉 채운 시민들과 영화인들이 부천국제영화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신구 영화인들의 레드카펫 행사는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간간히 비가 내리는 가운데 사회를 맡은 공형진과 소유진을 시작으로 피판레이디 박보영, 임권택 감독, 배우 이덕화 명계남 강수연 예지원 등 영화인들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아울러 ‘액터스 어워드’, ‘잇 스타 어워드’, ‘판타지아 어워드’의 수상자로 선정된 박해일 수애 엄기준 최다니엘 신세경 등 한국영화의 신예들도 참석해 개막식을 빛냈다.

또한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작으로 선정된 ‘짐승’의 정석원 전세홍, ‘링크’의 곽지민 등이 부천을 찾아 개막식을 축하했다.

오후 7시에 시작한 본 개막식에서는 김만수 조직위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김영빈 집행위원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올해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된 일본 하야시 카이조 감독은 “부천국제영화제는 전세계 영화인들의 꿈이 모이는 커다란 장소”라며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수상자로 선정된 배우들 역시 부천 시민과 영화배우들이 주는 상을 받아 특히 더 영광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어 올해 부천국제영화제 개막작 ‘발리우드 위대한 러브 스토리’가 상영됐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주한인도문화원 바누 프라카쉬는 “한국에 인도영화의 바람을 선도, 인도의영화계를 대신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 폐막식과 23, 24일 포스트 페스티벌까지 총 11일간의 영화제의 대장정은 부천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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