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일자리 기획 인터뷰] 김두관 경남도지사

지역내일 2011-07-22 (수정 2011-07-22 오후 2:10:45)
"최고의 복지는 역시 일자리"

김두관 지사는 취임 후 고용촉진담당관실을 신설했다. '일자리'문제 해결에 남다르게 팔을 걷어부치겠다는 뜻이다. 지난해 취임 후 2014년까지 안정적 일자리 11만개, 취약계층을 위한 친서민 일자리 26만4000개 등 2014년까지 37만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용율을 59.1%에서 61.5%로, 취업자 수를 153만3000명에서 164만9000명으로 늘려가겠다는 설명이다.

김 지사는 "국내외 기업 19개사 투자유치를 통한 2000여명의 고용창출 등 97개 일자리사업을 내실있게 시행하여 11만 9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일자리 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개소한 19개의 도·시군 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해 구인·구직매개 활성화 권역별 취업박람회(18회) 개최로 66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도의 노력으로 올해 6월 고용률은 3.2%포인트(58.5%→61.7%) 증가했고 취업자수 또한 9만5000명이 늘었다. 경남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기업과 관련해 22개의 '경남형 예비사회적 기업'을 지정하고 225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었다.

마을기업은 지난해 19개 기업을 선정·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지난 3월 '양산 봉우수라상' 등 마을기업 19개소를 지정해 470명의 고용과 34억원의 수익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김 지사는 설명했다.

그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며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처럼 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실업 완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자체도 노력하지만 실질적인 일자리는 기업과 민간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 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