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컬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멤버 정엽이 폭우 피해를 입었다.
정엽은 이번 폭우로 주차장이 침수돼 차가 망가지고, 거주하는 아파트가 정전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는 지난 27일 정엽의 지인인 트위터에 올린 글에 정엽이 답변을 달면서 팬들에게 알려졌다.
그의 지인은 트위터를 통해 "아 40년 만에 폭우. 우리 정엽형. 근 4년 만에 휴가를 야속한 비님께서 집과 빈티지 카도 다 가져가버렸네. 녹음실에서 대피 중. 컵라면이나 같이 먹어야지. 특별히 삼각김밥도. 다른 누구도 이상의 비 피해 없길"이라는 글이 남겼다.
이에 정엽은 지인에게 "괜찮아 누나. 집 건물은 단전이 돼서 호텔에 와있어. 참 나 이렇게나 비가 올줄이야"라는 글로 안부를 대신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괜찮으시다니 다행이에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하루 빨리 집으로 돌아가실 수 있길 빌어요" 등 격려의 글을 남겼다.
한편 정엽은 폭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도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FM4U '푸른 밤 정엽니다'를 정상적으로 진행해 팬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슈데일리 속보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