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도서를 반값에 판매하는 도서 전문 소셜커머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달 초 오픈한 '11월이야기(www.novemberstory.co.kr)'는 출판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양질의 도서를 반값에 판매하는 도서 전문 소셜커머스다.
11월이야기에서는 매일 책 한권을 선정해 그 내용을 소개하고 반값에 판매를 하고 있다. 선정되는 책은 내용은 좋지만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아 묻힌 도서들이다.
사이트 오픈 이후 지금까지 '노홍철의 뻔뻔한 서울',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줄곧 오름길', '인구 변화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 '여덟살 심리학' '30대가 아버지에게 길을 묻다', '어려울수록 기본에 미쳐라', '창조적 괴짜를 넘어서' 등의 책을 판매했다.
또한 11월이야기는 아직 등용하지 못한 무명작가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홈페이지에 기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책을 통한 소통을 목표로 회원들끼리 책의 내용을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온ㆍ오프라인 상의 소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김보경 11월이야기 팀장은 "많은 분야에서 다양한 도서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막상 독자들은 베스트셀러만 구입해 읽는 경우가 많아 독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명저를 발견하고 이를 많은 독자들에게 알리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주일에 8권의 책을 반값 할인하는 11월이야기는 홈페이지와 모바일페이지(http://m.novemberstory.co.kr)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뮤직 길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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