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공적자금비리 본격 수사

공금횡령 재산은닉 외화도피 혐의 19건 조사

지역내일 2001-11-30
윤주식 기자

감사원의 공적자금 운영실태 특감과 관련, 대검중수부(유창종 검사장)는 29일 감사원으로부터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19건(44명)을 공금횡령 혐의로 고발 및 수사 요청받아 현재 일부 수사를 완료했거나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이 감사원으로부터 통보받은 사건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직원 9명의 24억원 횡령 등 공금횡
령사건 6건 △H종금 대주주 설 모씨의 36억원 부동산 은닉 등 재산보유·은닉사건 5건 △J사의 2
억달러 해외유출 등 외화도피사건 6건 등이다.
검찰은 이중 3건은 수사를 이미 완료(2건은 피의자 구속기소)하고 16건은 전국의 일선 검찰청 특
수부에 배당해 현재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지검 특수부에는 모두 8건이 배당돼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 관계자는 30일 “공적 자금은 검찰의 중점수사분야 가운데 하나”라면서 “내달 1일 특수부
장회의에서 수사방침을 정해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감사원은 지난 3월이후 공적자금에 대한 특감을 벌여 모두 182건의 위법·부당행위를 적발
했으며 이중 44명을 검찰에 고발 및 수사요청하고 변상판정 20억원(4건), 징계 20명(4건), 시정
204억원(15건) 등 조치를 취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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