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지난주 말 15포인트 이상 오르며 또 다시 추가상승 기대감에 불을 지피고 있다.
특히 미국증시가 안정을 찾는 모습이 역력하고 국내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빨리 올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외국인 강한 매수만으로 오르고 있지만 시중 부동자금이 유입될 경우 큰장이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 고객예탁금이 10조원 대를 넘어섰고 장기증권저축이 막판 개인자금을 끌어 모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12월에도 유동성장세의 연장선상에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추가상승 이후 일정부분 적절한 조정국면을 겪을 것으로 지적했다.
연말과 내년 초 증시로의 유동성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커 강한 하방 경직성은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곧바로 대세상승으로 직행하기는 무리라는 얘기다. 1월 큰장에 앞서 적절하게 숨고르기에 나설 것으로 점치고 있다.
◇미국·한국 경기회복 기대감=미국 경기지표들이 최악의 상황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10차례에 걸친 금리인하 효과에 조만간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미국 내에서 내년 경기회복에 대한 공감대가 폭 넓게 형성되고 있다. 여기에 11일로 예정돼 있는 11번째 미 금리인하의 폭(0.25%)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금리인하 정책과 재정정책을 고수할 것으로 고려한다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점쳐진다.
우리 경제는 3분기 GDP성장률이 예상치 보다 큰 폭으로 증가(1.8%)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재경부는 내년도 경제 성장률을 4%대 이상의 성장이 가능하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을 정도. 경기 진작책에 대한 관심과 경기회복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시중자금 지속 유입=경제회복 기대와 함께 증시 주변 여건상 유동성 보강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 보다 높다. 지난 1월과 5월 장세에서도 유동성 보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반도체 가격 하락과 수출 증가율 감소 등 경기 회복이 지연되자 실망매물이 쏟아지며 상승세는 일단락 됐다.
그러나 이번 12월 증시는 올해 보다 특히 내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 보다 크다. 더욱이 연초 증시시작과 함께 주식 투자하는 사람이 늘고 증시에 유동성이 크게 보강되는 1월 효과(January Effect)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기관 매수 나설 듯= 특히 외국인의 매수세에 이어 기관의 본격적인 매수세 전환에 대한 기대가 높은 시점이다. 기관은 지수가 600선 이상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주식형 수익증권과 장기 증권저축으로 속속 자금유입이 나타나고 있다. 장기 증권저축은 추가로 1조원 이상의 자금 유입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기존 4대 연기금(6000억원) 및 연기금 통합펀드(500억∼1조원)가 주식매수를 위해 대기 중이다. 연기금들은 최소한 연말 길게는 내년도 경기회복을 고려해 볼 때, 증시로의 일반의 자금유입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 하에서 점진적인 주식비중 확대전략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호전 저평가 종목 관심= 연말 장에서 변곡점은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더블위칭데이)로 지목되고 있다. 올 한해 증시는 3개월마다 겪는 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의 영향이 시장흐름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기 때문. 즉 만기일 이전 상승과 만기일 이후 조정에 염두에 둔 매매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대신증권 신용규 수석연구원은 “기관들의 수익률 제고를 위한 실적호전 저평가 종목과 내수 소비 관련주(음식료, 의류, 택배, 유통 등) 및 월드컵 수혜주(항공, 숙박 운송 등 )등 테마 관련주를 저가매수하는 전략이 좋보인다”고 말했다.
또 일반투자가가 선호하는 은행, 증권, 건설 등 대중주 순환매매가 전개될 것으로 점쳤다.
신 연구원은 특히 12월 결산사의 배당투자와 내년 1월 효과에 대한 기대로 주식을 보유하고 해를 넘기는 게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미국증시가 안정을 찾는 모습이 역력하고 국내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빨리 올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외국인 강한 매수만으로 오르고 있지만 시중 부동자금이 유입될 경우 큰장이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 고객예탁금이 10조원 대를 넘어섰고 장기증권저축이 막판 개인자금을 끌어 모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12월에도 유동성장세의 연장선상에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추가상승 이후 일정부분 적절한 조정국면을 겪을 것으로 지적했다.
연말과 내년 초 증시로의 유동성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커 강한 하방 경직성은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곧바로 대세상승으로 직행하기는 무리라는 얘기다. 1월 큰장에 앞서 적절하게 숨고르기에 나설 것으로 점치고 있다.
◇미국·한국 경기회복 기대감=미국 경기지표들이 최악의 상황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10차례에 걸친 금리인하 효과에 조만간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미국 내에서 내년 경기회복에 대한 공감대가 폭 넓게 형성되고 있다. 여기에 11일로 예정돼 있는 11번째 미 금리인하의 폭(0.25%)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금리인하 정책과 재정정책을 고수할 것으로 고려한다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점쳐진다.
우리 경제는 3분기 GDP성장률이 예상치 보다 큰 폭으로 증가(1.8%)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재경부는 내년도 경제 성장률을 4%대 이상의 성장이 가능하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을 정도. 경기 진작책에 대한 관심과 경기회복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시중자금 지속 유입=경제회복 기대와 함께 증시 주변 여건상 유동성 보강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 보다 높다. 지난 1월과 5월 장세에서도 유동성 보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반도체 가격 하락과 수출 증가율 감소 등 경기 회복이 지연되자 실망매물이 쏟아지며 상승세는 일단락 됐다.
그러나 이번 12월 증시는 올해 보다 특히 내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 보다 크다. 더욱이 연초 증시시작과 함께 주식 투자하는 사람이 늘고 증시에 유동성이 크게 보강되는 1월 효과(January Effect)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기관 매수 나설 듯= 특히 외국인의 매수세에 이어 기관의 본격적인 매수세 전환에 대한 기대가 높은 시점이다. 기관은 지수가 600선 이상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주식형 수익증권과 장기 증권저축으로 속속 자금유입이 나타나고 있다. 장기 증권저축은 추가로 1조원 이상의 자금 유입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기존 4대 연기금(6000억원) 및 연기금 통합펀드(500억∼1조원)가 주식매수를 위해 대기 중이다. 연기금들은 최소한 연말 길게는 내년도 경기회복을 고려해 볼 때, 증시로의 일반의 자금유입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 하에서 점진적인 주식비중 확대전략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호전 저평가 종목 관심= 연말 장에서 변곡점은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더블위칭데이)로 지목되고 있다. 올 한해 증시는 3개월마다 겪는 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의 영향이 시장흐름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기 때문. 즉 만기일 이전 상승과 만기일 이후 조정에 염두에 둔 매매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대신증권 신용규 수석연구원은 “기관들의 수익률 제고를 위한 실적호전 저평가 종목과 내수 소비 관련주(음식료, 의류, 택배, 유통 등) 및 월드컵 수혜주(항공, 숙박 운송 등 )등 테마 관련주를 저가매수하는 전략이 좋보인다”고 말했다.
또 일반투자가가 선호하는 은행, 증권, 건설 등 대중주 순환매매가 전개될 것으로 점쳤다.
신 연구원은 특히 12월 결산사의 배당투자와 내년 1월 효과에 대한 기대로 주식을 보유하고 해를 넘기는 게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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