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사회 단신> 동거중인 내연 남녀 변사체로

지역내일 2001-12-03
내연 관계에 있던 남녀가 흉기에 찔린 채 방안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년전부터 내연관계를 맺어 온 익산시 어양동 최 모(41 택시기사)씨와 임 모(33 여 무직)씨가 지난 2일 최씨의 아파트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의 사체는 최씨의 어머니 김 모(66세)씨가 7~8일전부터 소식이 끊긴 점을 수상히 여겨 집을 찾았다가 경찰에 신고한 것. 김씨는 "방안에 인기척이 없어 열쇠 수리공을 불러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아들과 한 여자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이 2년전부터 동거해 온 점과 도난당한 물품이 없는 점을 들어 말다툼 끝에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혹시 모를 타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특히 사체가 1주전쯤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가슴과 등 부위에 10여군데 이상 예리한 흉기로 찔린 점 등을 들어 치정 및 원한관계에도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따라 경찰은 별거중인 임씨의 전 남편과 한때 이 아파트에서 함께 살았던 최씨의 남동생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