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동 및 노원 등지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는 서울에너지(주) 소속 직원들이 3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서울에너지노조는 “서울시로부터 3년간 민간위탁을 받아 사업을 수행했던 사측이 사업철수를 결정하면서 모든 직원에게 해고예고를 통보했다”면서 “당장 일자리가 없어진 우리들로서는 파업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에너지가 난방을 공급하는 노원 목동지역 20만(100만명) 가구에 동절기 난방공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노조는 지역난방 공급시설을 소유한 서울시측에 ‘고용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 이강연 기자 lkyym@naeil.com
서울에너지노조는 “서울시로부터 3년간 민간위탁을 받아 사업을 수행했던 사측이 사업철수를 결정하면서 모든 직원에게 해고예고를 통보했다”면서 “당장 일자리가 없어진 우리들로서는 파업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에너지가 난방을 공급하는 노원 목동지역 20만(100만명) 가구에 동절기 난방공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노조는 지역난방 공급시설을 소유한 서울시측에 ‘고용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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