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대에 7.3km의 인공강 조성…각종 시민의견 반영키로
부천시민의 강 만들기 추진본부 추진위원회는 오는 12일까지 부천시민의 강 건설 설계를 위한 시민 아이디어 및 의견을 접수받는다고 4일 밝혔다.
부천시민의 강은 길이 7.3km, 폭 5m 내외로 송내남부역에서 출발해 경인국도를 건너 상동신도시 남단에서 중동대로 쪽으로 흐르며 유수지에 모인 후 굴포천으로 방류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부천시민의 강은 주변 완충녹지까지 포함해 약 30m 정도의 자연친화형 공간이 들어서며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것을 비롯해 어린이 공원 생태공원 등의 공간을 마련해 2003년 완공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시민의 강을 조성하는 예산은 한국토지공사가 전액 부담할 계획으로 중수도 공사에는 중앙정부의 양여금과 시·도비를 투입하는 등 204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추진위원회는 강을 4개 권역으로 구분해 각 권역마다 주변 여건에 맞도록 자연학습장, 만남의 광장 등의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굴포천과 합류하는 구간에는 뱃놀이와 겨울철 썰매놀이도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공원으로 만든다.
추진위원회는 부천시민의 강을 설계하는데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수변공간에 대한 독창적인 아이디어 ▲환경생태체험 프로그램 ▲인공강의 효율적인 조성방안 등에 대한 각종 의견을 공모 받아 최우수상에 150만원 우수상에 50만원 등의 상금과 상품을 내걸었다.
추진위원회는 이들 입선 작품을 반영해 기본구상안, 전문가 구상안, 용역업체의 기본설계안 등 3개안과 최종설계안을 작성 반영하고 한국토지공사는 시민의 강 최종설계안을 12월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부천환경연대 032-668-2580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부천시민의 강 만들기 추진본부 추진위원회는 오는 12일까지 부천시민의 강 건설 설계를 위한 시민 아이디어 및 의견을 접수받는다고 4일 밝혔다.
부천시민의 강은 길이 7.3km, 폭 5m 내외로 송내남부역에서 출발해 경인국도를 건너 상동신도시 남단에서 중동대로 쪽으로 흐르며 유수지에 모인 후 굴포천으로 방류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부천시민의 강은 주변 완충녹지까지 포함해 약 30m 정도의 자연친화형 공간이 들어서며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것을 비롯해 어린이 공원 생태공원 등의 공간을 마련해 2003년 완공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시민의 강을 조성하는 예산은 한국토지공사가 전액 부담할 계획으로 중수도 공사에는 중앙정부의 양여금과 시·도비를 투입하는 등 204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추진위원회는 강을 4개 권역으로 구분해 각 권역마다 주변 여건에 맞도록 자연학습장, 만남의 광장 등의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굴포천과 합류하는 구간에는 뱃놀이와 겨울철 썰매놀이도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공원으로 만든다.
추진위원회는 부천시민의 강을 설계하는데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수변공간에 대한 독창적인 아이디어 ▲환경생태체험 프로그램 ▲인공강의 효율적인 조성방안 등에 대한 각종 의견을 공모 받아 최우수상에 150만원 우수상에 50만원 등의 상금과 상품을 내걸었다.
추진위원회는 이들 입선 작품을 반영해 기본구상안, 전문가 구상안, 용역업체의 기본설계안 등 3개안과 최종설계안을 작성 반영하고 한국토지공사는 시민의 강 최종설계안을 12월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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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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