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이주자 그들은 누구인가

지역내일 2011-09-09


푸른길
최병두 지음
2만2000원


이주 노동자와 결혼 이민자가 늘어나면서 우리 사회에서 '다문화 사회'는 그리 낯설지 않는 단어가 된지 오래다. 이런 현상은 비단 우리나라뿐이 아니다.

자본주의 경제의 세계적 확장과 교통·통신·기술의 발달에 따른 지구화 추세로 인해 상대적으로 경제성장이 빠른 국가들 대부분이 겪고 있는 현상이다.

이런 외국인 이주자의 유입을 단일민족·단일문화를 위협하는 위험한 현상인지 아니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인지 다 시 한번 고민하게 하는 책이 출간됐다

특히 이 책은 아시아 국가들 중 가장 먼저 다민족·다문화 사회로의 전환을 경험한 일본의 사례를 고찰하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인 '다문화 공생'은 일본이 외국인 이주자의 유입과 정착에 관련된 정책과 담론에서 사용한 핵심개념이기도 하다.

즉 국적이나 민족 등이 다른 사람들이 서로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대등한 관계를 구축하면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이 책은 이러한 다문화 공생 개념에 초점을 두고 우리보다 앞서 겪고 있는 일본의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 과정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고찰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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