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중훈이 최동원 전 한화 이글스 2군 감독의 타계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박중훈은 1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초등학교 다닐 때 서울운동장에서 최동원 선수의 연세대와 동아대가 야구하는 모습을 봤다"며 "그 멋진 모습을 본 이후로 난 쭉 마음 속으로 그를 응원해 왔다"고 고인을 추억했다.
그는 이어 "53년의 너무도 젊은 나이에 그가 갔다. 착찹하다. 편히 가세요! 내 우상! 참 멋있었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7년 대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 온 고인은 이날 새벽 유명을 달리했다.
[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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