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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각) 영국 미러지와 미국 US 위클리 등 각종 외신은 폴매카트니(69)와 그의 연인 낸시 쉬벨(51)이 이번 주 영국 서식스 주에 있는 매카트니의 농가에서 웨딩마치를 올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카트니의 결혼식은 지인들만 참석해 조촐히 치룰 예정이다. 이후 쉬벨의 집이 있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성대한 파티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쉬벨은 미국의 한 운송회사 상속녀이자 회사 부사장이며 매카트니와 4년 동안 만남을 이어왔다. 지난 4월 매카트니가 65만 달러(한화 약 7억원) 상당의 약혼 반지를 건네며 쉬벨에게 청혼해 화제가 됐다.
매커트니의 측근은 "이렇게 서로에게 푹 빠져 정신 못 차리는 커플은 본 적이 없다"라며 "낸시는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 했지만 폴을 위해 영국에서 하기로 결심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매우 들떠 있다. 거의 모든 준비가 된 상태로 친구들과 가족들 모두 결혼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매카트니는 이번이 세 번째 결혼이다. 지난 1969년 미국인 사진가 린다 이스트먼과 결혼했으나 이스트먼이 1998년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 후 2002년 영국 모델 헤더밀스와 재혼했지만 200년 이혼 소송 끝에 결별했다.
데일리뮤직 신경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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