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 동안 가구별 일일 TV 시청시간이 평소보다 43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청률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 10일부터 13일 가구별 시청시간은 하루 평균 8시간 55분으로 이전 4주 평균 8시간 12분보다 43분 늘었다.
또한 연휴 기간 TV 시청 시간이 가장 많이 증가한 날은 지난 13일로 이전 4주간 화요일 평균보다 1시간 59분 증가했다. 반면 귀성으로 이동이 많았던 11일에는 시청시간이 11분 감소했다.
성별과 연령대별로는 남자 50대가 1시간 53분, 여자 20대 1시간 26분, 남자 60세 이상이 1시간 24분 순서로 시청시간의 증가폭이 컸다.
더불어 30, 40대 여자들의 시청시간은 추석 전날과 당일에는 감소했지만 연휴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평소에 비해 늘었다.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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