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기투쟁 사업장 공동투쟁 선언

지역내일 2001-12-04
민주노총전북본부 등 전북지역 노동계가 장기간 분쟁을 겪고 있는 사업장의 공동 대응을 선언하고 나서 본격적인 동투(冬鬪)에 들어갈 전망이다.
민주노총전북본부(본부장 염경석)와 전북지역 장기투쟁 사업장 노동조합은 4일 '전북공동투쟁본부' 결성 기자회견을 갖고 해당 사업장의 순회투쟁과 총집결 투쟁 계획을 밝혔다.
공투본은 "장기투쟁 사업장 문제는 해당 기업의 문제 뿐 아니라 사회적 문제"라면서 "정부가 책임 있게 해결하지 않는다면 실마리가 풀리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한 "정부와 노동 관련 부서가 적극적인 자세로 악덕 기업주를 처벌하고 부당행위에 대한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공투본은 오는 8일까지 전주 노동사무소 천막 농성과 집결투쟁을 벌이는 등 노동계 탄압에 맞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내에는 부당해고와 직장폐쇄 등에 항의에 180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는 동아자동차전문학원 노조를 비롯 전주민택노련, 한국통신계약직노조(320일) 대용노조(90일) 한국세큐리트노조(200일) 군산축협노조(149일) 한국펠저노조(210일) 등의 사업장 노조가 장기농성을 벌이고 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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