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 “폭력, 마약루머, 이혼 후 우울증에 잠적”

지역내일 2011-09-16

   
 
가수 리아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리아는 최근 '2011 양평 원더브리즈 뮤직 페스타' 연습 중 조직위원회와 인터뷰를 작고 그간의 폭력사태, 마약혐의, 이혼 등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리아는 3집 발매 후 터진 '폭력사태'에 대해 "발단은 자비로 중고 벤츠를 구입한 거였다"라며 "당시 매니저가 격하게 자동차 구입을 반대했고 결국 자동차 판매자와 다툼으로 번졌다.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 격으로 힘없이 그들의 싸움에 휘말릴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폭인 남자친구를 동원했다는 루머성 기사까지 나와 패닉이었다. 차를 판 사람이 조폭 남자친구로 둔갑했고 나도 모르는 이면 계약들까지 터져나왔다"고 해명했다.

비슷한 시기 마약 투약혐의를 받은 것에 대해 리아는 "누명을 쓴 것이다. 무혐의를 받았지만 아무도 진실에는 관심이 없었다. 폭력사태, 마약과 관련된 연예인으로만 남겨진 것이다"고 토로했다.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으로 집에서 나오지 못했다는 리아는 "아버지와 함께 한 여행과 등산으로 점점 자신을 되찾을 수 있었다"라며 "그게 아니었다면 끔찍한 생각을 했엇을지도 모르겠다. 억울함에 대해 포기하고 가슴 속에 묻어두는데 10년이란 시간이 걸렸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2009년 결혼해 6년만에 이혼한 리아는 "서로 섞일 수가 없었던 운명이었던 것 같다. 6년이 넘은 결혼 생활 중 같이 있었던 시간은 1년 정도밖에 안 될 정도로 각자의 일이 바빴다"라며 "이런 삶이 서로에게 도움이 안 되겠다 싶어 대화를 통해 이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다시 사랑을 시작했다는 리아는 "누군가와 만나게 되는 시기가 된 것 같다. 가치관이나 인성, 성향 등이 비슷해 서로에게 위안이 되고 있다. 하지만 결혼을 하더라도 끝까지 공개 안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한편 리아는 오는 10월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양평에서 열리는 2011앙평 원더브리즈 뮤직페스타 무대에 오른다. 리아는 10월2일 엔딩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사진=리아 미니홈피)

데일리뮤직 신경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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