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DMC(디지털 미디어 시티)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7대 선도사업을 우선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 건 서울시장은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현지 기업인 200여명을 상대로 DMC사업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고 시장은 이 자리에서 “DMC 입주자 지원과 사업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광대역 정보통신망 제공을 포함한 7대 선도사업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주변 DMC 단지에 △광대역 정보통신망 제공은 물론 △미국 MIT대학과 공동으로 최고수준의 R&D(연구개발) 기관인 미디어랩이스트(Media Lab East)의 설립을 추진중이다.
게임·애니메이션·캐릭터·음악 분야의 컨텐츠를 생산하는 문화컨텐츠진흥원도 유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인터넷방송센터와 △사이버대학을 설치하고 △국제 수준의 첨단과학관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시티 서울’ 비엔날레 축제도 개최한다.
김찬곤 DMC추진단장은 “미디어랩이스트 설립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며 “MIT의 아시아 지역 내 연구소는 DMC에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7대 선도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해외 투자 설명회도 계속할 계획이다. 내년 봄 화교 자본 유치를 위해 싱가폴과 홍콩 등에서 설명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대륙별로 투자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가 국립 과학관 유치 계획을 공식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금까지 과학관 유치에 대해 외부 공개를 꺼려왔다.
이미 과학관을 유치하기 위해 의정부 안산 등 경기도 13개 자치단체는 부지 무상제공 등을 약속하며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상태다.
경기도 자치단체들은 과학관을 서울에 계속 두면 서울 집중 현상을 심화시키는 꼴이 된다며 벌써부터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단장은 “과학기술처에서 입지 조건과 관람 수요 등을 객관적으로 판단한다면 당연히 DMC 단지에 국립과학관이 들어설 수 밖에 없을 것” 이라고 자신했다.
고 건 서울시장은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현지 기업인 200여명을 상대로 DMC사업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고 시장은 이 자리에서 “DMC 입주자 지원과 사업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광대역 정보통신망 제공을 포함한 7대 선도사업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주변 DMC 단지에 △광대역 정보통신망 제공은 물론 △미국 MIT대학과 공동으로 최고수준의 R&D(연구개발) 기관인 미디어랩이스트(Media Lab East)의 설립을 추진중이다.
게임·애니메이션·캐릭터·음악 분야의 컨텐츠를 생산하는 문화컨텐츠진흥원도 유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인터넷방송센터와 △사이버대학을 설치하고 △국제 수준의 첨단과학관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시티 서울’ 비엔날레 축제도 개최한다.
김찬곤 DMC추진단장은 “미디어랩이스트 설립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며 “MIT의 아시아 지역 내 연구소는 DMC에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7대 선도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해외 투자 설명회도 계속할 계획이다. 내년 봄 화교 자본 유치를 위해 싱가폴과 홍콩 등에서 설명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대륙별로 투자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가 국립 과학관 유치 계획을 공식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금까지 과학관 유치에 대해 외부 공개를 꺼려왔다.
이미 과학관을 유치하기 위해 의정부 안산 등 경기도 13개 자치단체는 부지 무상제공 등을 약속하며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상태다.
경기도 자치단체들은 과학관을 서울에 계속 두면 서울 집중 현상을 심화시키는 꼴이 된다며 벌써부터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단장은 “과학기술처에서 입지 조건과 관람 수요 등을 객관적으로 판단한다면 당연히 DMC 단지에 국립과학관이 들어설 수 밖에 없을 것” 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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