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연설서 북한 핵개발에 대해 경고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서 핵물질 통제 노력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북한이 핵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으면 더 큰 압박과 고립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반면에 국제법과 약속을 지키면 해당 국민들에게 더 큰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1일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과 이란에게 핵문제와 관련, 양자택일을 요구하며 경고장을 다시 한번 보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과 이란은 비핵화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거나 국제법 밖에서 행동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제법을 계속 어길 경우 더 큰 국제적 압박과 고립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북한은 핵무기를 포기하는 구체적인 조치를 아직까지 취하지 않고 있으며 한국에 대한 도발적인 행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북한이 국제법을 벗어난 길을 계속 걸어갈 경우 더 큰 압박과 고립에 처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 "북한 정부가 그들의 의무를 이행할 경우 북한 주민들에게는 더 큰 기회가 주어지는 미래가 열릴 것"이라며 올바른 선택을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이란은 그들의 핵프로그램이 평화적 이용을 위한 것이라는 점을 입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란은 또 국제의무를 준수하지도 않고 있고 평화적 발전시설을 제공하겠다는 제안은 거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내년 3월 서울에서 열리는 핵안보 정상회의에서 모든 핵물질을 통제하기 위한 노력을 진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는 핵무기 등의 확산을 막기 위한 협정과 제도를 강화해왔다"면서 "이를 무시하는 국가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지속적으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워싱턴=한면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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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핵안보 정상회의서 핵물질 통제 노력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북한이 핵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으면 더 큰 압박과 고립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반면에 국제법과 약속을 지키면 해당 국민들에게 더 큰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1일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과 이란에게 핵문제와 관련, 양자택일을 요구하며 경고장을 다시 한번 보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과 이란은 비핵화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거나 국제법 밖에서 행동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제법을 계속 어길 경우 더 큰 국제적 압박과 고립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북한은 핵무기를 포기하는 구체적인 조치를 아직까지 취하지 않고 있으며 한국에 대한 도발적인 행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북한이 국제법을 벗어난 길을 계속 걸어갈 경우 더 큰 압박과 고립에 처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 "북한 정부가 그들의 의무를 이행할 경우 북한 주민들에게는 더 큰 기회가 주어지는 미래가 열릴 것"이라며 올바른 선택을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이란은 그들의 핵프로그램이 평화적 이용을 위한 것이라는 점을 입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란은 또 국제의무를 준수하지도 않고 있고 평화적 발전시설을 제공하겠다는 제안은 거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내년 3월 서울에서 열리는 핵안보 정상회의에서 모든 핵물질을 통제하기 위한 노력을 진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는 핵무기 등의 확산을 막기 위한 협정과 제도를 강화해왔다"면서 "이를 무시하는 국가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지속적으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워싱턴=한면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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