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엔터테이너 이승기가 '2011아시아송페스티벌(2011 Asia song Festival)'에 참가, 가수활동을 재개한다.
23일, (재)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김영훈, 이하 '재단')은 오는 10월15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이승기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가요, 드라마, 예능, MC 등 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한 끼를 선보이며 '국민 남동생'에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남자 톱스타로 자리매김한 이승기가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올 예정이라 아시아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승기는 일본 및 해외에 본격적인 진출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서 그의 새로운 활동에 주목하고 있다. 이승기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전 세계 81개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어 이미 새로운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올 초에는 일본 내 한국 드라마 인기를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한류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또한 지난 3월, 한 음악전문사이트가 실시한 '일본 진출에 성공할 것 같은 가수'를 꼽는 설문조사에서도 45%의 지지로 1위에 등극하는 등 이승기를 보고 싶어 하는 아시아 팬들의 목소리가 뜨겁다.
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차세대 한류스타로서 꾸준히 성장해 온 가수 이승기는 노래는 물론, 연기,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아이돌과 걸그룹들의 치열한 전쟁 속에서도 '만능 엔터테이너'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아시아송페스티벌' 출연진 중에는 가수와 배우로서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이승기를 비롯,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소녀시대 윤아, 일본의 슈퍼 퍼포먼스 그룹 트리플에이(AAA)의 니시지마 타카히로(西島隆弘), 대만 배우중 수입1위를 기록한 하윤동(何潤東, 허룬동), 홍콩의 국민가수 고거기(古巨基, 구쥐지)와 태국의 타타영(Tata Young) 등이 대표적이다.
2004년부터 시작된 '아시아송페스티벌'은 K-POP을 세계에 소개, 아시아 각국의 대중음악을 한국에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했다면 이제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만능 엔터테이너 아티스트들의 참가로 모든 대중문화 장르를 아우르는 문화 콘텐츠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 1차 무료입장 티켓 다운로드 서비스가 오픈과 동시에 팬들의 접속이 폭주, 1차 오픈에 모든 좌석이 모두 매진되는 등 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전화도 빗발치고 있어 재단은 행사를 기다리는 아시아 팬들을 위해 오는 30일(금), 2차 티켓 다운로드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www.as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외 음악팬들을 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페이지도 운영 중이다. 또한 공식 트위터(@asongfe)를 통해서도 아시아 음악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KOFICE)
데일리뮤직 신경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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