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최수진이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최수진은 배용준, 최지우, 故 박용하 등을 최고의 한류스타로 만들며 아시아에 한류열풍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겨울연가’를 바탕으로 새롭게 꾸며질 뮤지컬 ‘겨울연가’에서 유진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난다.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의 친언니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끈 바 있는 그는 이번 뮤지컬을 통해 풋풋하고 상큼한 소녀의 모습에서 애절한 사랑을 그리는 숙녀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최수진은 이미 뮤지컬계에서 미모와 실력을 갖췄다는 평을 얻고 있는 재원으로 최근 극중 유진 역에 몰입하기 위해 하루 평균 12시간의 연습량을 소화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이에 그는 “첫 공연 전부터 기분 좋은 떨림과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 상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매일 연습을 하고 있는데 힘든 줄 모르고 하고 있다”면서 “그만큼 작품이 친숙하고 멋지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하루 빨리 뮤지컬 ‘겨울연가’ 유진의 모습으로 서고 싶은 마음뿐이다. 많은 분들이 공연장을 찾아주셔서 생생한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겨울연가’는 드라마 ‘가을동화’, ‘겨울연가’의 윤석호 감독이 총괄 제작프로듀서 및 예술 감독으로 나섰고, 유희성 감독이 연출이 맡았다. 오는 27일 명보아트홀에서 첫 막을 올리며,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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