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 사상 최악의 라이벌 미션 ‘왜?’

지역내일 2011-09-26

   
 
'슈퍼스타K3' 라이벌 미션이 사상 최악이었다는 혹평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3'에서는 라이벌 미션이 공개됐다. 라이벌 미션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참가자들이 한 팀을 이루어 경쟁을 벌이게 되며 톱10으로 가는 결정적인 관문이다.

작년 시즌2 당시 라이벌 미션에서 장재인-김지수, 허각-존박 라인을 탄생시키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올해 라이벌 미션은 실망 그 자체였다.

참가자들은 단 하루만에 선곡한 곡을 편곡, 무대에 오르기 위해 연습을 강행해야 했다. 무리한 강행군으로 참가자들이 저조한 컨디션을 보일 수 밖에 없었으며 곡에 대한 해석도 완벽하지 못했다.

예선때부터 주목받았던 신지수는 투개월과 함께 미션곡 'The Way U Are'을 부르던 중 음이탈을 하는 실수를 보였다. 이에 이승철에게 "앞에 참가자들에게 물어볼 때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신지수'얘기가 나왔는데 오늘은 순위권에 못 들 정도로 노래를 불렀다"는 혹평을 받았다. 신지수는 감기 몸살로 인해 목 상태가 좋지 못했던 것.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가사를 숙지한 팀이 거의 없었다. 강림호-그레이스 J박, 윤빛나라-윤빛나라, 최현하-유지광 등은 가사를 까먹는 실수를 보이며 무대를 완성하지 못했다.

또한 미션곡 이해가 떨어 탈락한 팀도 속출했다. 경지애-최영태, 크리스티나-신유정, 박필규-이정아, 손예림-이건율 등은 노래와 겉도는 사태를 빚기도 했다.

울랄라세션-크리스, 예리밴드-헤이즈, 타미-박솔팀 만이 비교적 미션을 제대로 수행한 팀으로 꼽혔다. 15팀 중 7팀만이 톱10으로 선정됐으며 동반탈락하는 팀이 속출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짧은 시간에 무리하게 미션을 수행해서 그렇다", "악마편집이 아니라 악마 그 자체였다", "장재인-김지수, 허각-존박이 정말 대단했던 것 같다" 등의 실망감을 표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심층면접을 통해 추가 합격자를 가려냈다. 투개월, 울랄라세션, 크리스, 민훈기, 이정아, 이건율, 김도현, 크리스티나, 신지수가 최종 톱10으로 선정됐으며 제외된 예리밴드를 대신할 추가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엠넷)

데일리뮤직 신경진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